녹동 서원 산책하며 개별 상담
학업중단위기나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학생들로 구성된 멘티와 이들을 관심과 사랑으로 돌보는 상담학과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의 ‘아름다운 동행’ 체험 활동은 대구임실치즈체험마을에서 이루어졌다.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피자와 우유 아이스크림을 함께 만들면서 자연스럽고 정감 가는 멘토링 분위기가 조성되었고 멘토·멘티의 정이 각별히 돈독해지는 시간이었다.
체험활동이 끝난 후에는 인근 녹동 서원을 산책하는 개별 멘토링 활동으로 멘토·멘티 간 속 깊은 대화의 시간도 마련되었다. 멘티들은 학교생활 문제나 친구관계 어려움을 자연스럽게 멘토들에게 이야기하면서 한층 밝은 얼굴이 되었고 이날 활동은 서로 간 더 깊은 신뢰형성의 기회가 됐다.
꿈키움 멘티 한 학생은 “멘토 선생님과 체험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선생님에게 그동안 못한 이야기도 하고 더 가까워진 것 같아요. 이러한 행사가 많으면 좋겠어요”라고 하면서 다음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고 하였다.
이용도 교육장은 “멘토와 멘티의 아름다운 동행을 통하여 모두가 동반성장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