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섬유, 융복합 통해 ‘창조경제’
대구 섬유, 융복합 통해 ‘창조경제’
  • 강선일
  • 승인 2015.09.2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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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자동차 등 이업종 교류 혁신제품 개발
市, 선진국형 산업구조 전환 5년간 38억 투입
대구시가 지역 섬유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신시장 개척을 위해 의료·자동차 등 이업종과의 융복합을 통해 창조·혁신제품 개발을 추진하는 ‘이업종 융합 비즈니스 기반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지역 섬유산업·기업의 글로벌시장 경쟁력 확보와 이업종간 기술융합화 실현 등을 통한 융합형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로 침체된 섬유산업의 새 전기를 마련하고, 선진국형 섬유산업 구조로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부터 2019년까지 총사업비 38억원(국비 15억원, 시비 15억원, 민자 8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섬유·의료·자동차 등 이업종 기업간 신뢰 구축 및 기술교류 협력, 융합기술 창조제품 성능 개선 및 기술개발 지원, 융합제품 국내·외 홍보 등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와 섬개연은 섬유산업신문화창조기업협의회 운영 및 융합형 창조기술 국제 컨퍼런스 개최, 75개 아이템의 창조제품 성능개선 개발 및 지식재산권 확보, 창조제품 국내외 프로모션 지원 및 홈페이지 개발·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차년도에는 섬유, 기계, 자동차부품 등 72개 기업이 참여해 교류협력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 개최, 창조제품 성능개선 15건, 지식재산권 확보 10건, 섬유와 IT 융합기술기반의 창조제품 개발 방향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향후 다양한 업종의 기업 참여를 유도해 참여기업수를 100여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이업종간 상호교류를 통한 정보교류 및 시장성 있는 창조·융합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영기 섬유패션과장은 “이업종간 교류를 통해 새로운 융합제품을 개발하고, 신뢰성을 구축해 판로를 개척한다면 섬유산업이 더 이상 사양산업이 아니라 지역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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