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시네마테크, 8~19일 동성아트홀서 특별 상영전
대구경북시네마테크가 가을날의 서정을 만끽하는 로맨틱영화특별전 ‘달콤쌉싸름한’을 8일부터 19일까지 동성아트홀에서 연다.
이번 특별전은 팍팍한 현대인의 가슴에 달콤 쌉싸름한 사랑의 다양한 감정을 피어올리는 기획전이자 재개관한 대구 유일의 예술영화전용관 동성아트홀의 가을을 여는 의미가 담긴다.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영화진흥위원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는 모두 9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상영작은 서부극의 형태를 띠고 있지만 고전적인 서부극이라기보다는 사랑을 찾아 떠나는 서부배경의 영화 ‘슬로우 웨스트’, 타이핑 챔피언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새콤한 사랑을 다루는 ‘사랑은 타이핑 중!’, 파리라는 공간이 주는 로맨틱함과 마치 신데렐라처럼 구두가 사랑의 소품이 되는 영화 ‘새 구두를 사야해’, 올 여름 화제작이자 그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고 잔잔히 밀려오는 느린 시간의 판타지한 사랑이야기 ‘한여름의 판타지아’ 등이다.
또 사랑의 방정식을 풀어 사랑의 주소를 찾아가는 ‘선샤인 온 리스’, 세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을 다른 시간, 다른 공간에서 보여준 ‘카페 드 플로르’, 좌충우돌 정자기증기라는 독특한 소재로 사랑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영화 ‘Mr. 스타벅’,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집짓기를 강행하는 노년의 아름다운 사랑을 그린 ‘해피엔딩 프로젝트’, 연극반을 배경으로 한 고등학생의 좌충우돌 연극반 살리기 프로젝트 ‘고, 보이즈’까지 다양한 사랑이 스크린에 펼쳐진다.
한편 10일에는 상영작을 느끼고 소통하는 시간인 ‘한여름의 판타지아’의 장건재 감독과의 대화가 마련된다. 5~7천원. 053)425-2845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이번 특별전은 팍팍한 현대인의 가슴에 달콤 쌉싸름한 사랑의 다양한 감정을 피어올리는 기획전이자 재개관한 대구 유일의 예술영화전용관 동성아트홀의 가을을 여는 의미가 담긴다.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영화진흥위원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는 모두 9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상영작은 서부극의 형태를 띠고 있지만 고전적인 서부극이라기보다는 사랑을 찾아 떠나는 서부배경의 영화 ‘슬로우 웨스트’, 타이핑 챔피언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새콤한 사랑을 다루는 ‘사랑은 타이핑 중!’, 파리라는 공간이 주는 로맨틱함과 마치 신데렐라처럼 구두가 사랑의 소품이 되는 영화 ‘새 구두를 사야해’, 올 여름 화제작이자 그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고 잔잔히 밀려오는 느린 시간의 판타지한 사랑이야기 ‘한여름의 판타지아’ 등이다.
또 사랑의 방정식을 풀어 사랑의 주소를 찾아가는 ‘선샤인 온 리스’, 세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을 다른 시간, 다른 공간에서 보여준 ‘카페 드 플로르’, 좌충우돌 정자기증기라는 독특한 소재로 사랑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영화 ‘Mr. 스타벅’,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집짓기를 강행하는 노년의 아름다운 사랑을 그린 ‘해피엔딩 프로젝트’, 연극반을 배경으로 한 고등학생의 좌충우돌 연극반 살리기 프로젝트 ‘고, 보이즈’까지 다양한 사랑이 스크린에 펼쳐진다.
한편 10일에는 상영작을 느끼고 소통하는 시간인 ‘한여름의 판타지아’의 장건재 감독과의 대화가 마련된다. 5~7천원. 053)425-2845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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