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前 의성부군수, 장학금 730만원 기탁
김영수 前 의성부군수, 장학금 730만원 기탁
  • 승인 2015.10.0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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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상 부조금 전액 기탁

“고향 후학 양성에 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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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모친상을 치르고 남은 부조금 전액을 의성군 장학회에 김주수 군수(왼쪽)에게 기탁하고 있는 김영수 전 부군수(오른쪽).
김영수 의성군 전(前) 부군수가 지난 2일 의성의 인재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730만원의 장학금을 의성군장학회(이사장 김주수)에 기탁했다.

김 전 부군수는 지난달 26일 모친상을 외부에 알리지 않은 채 고향에서 조용히 치르면서 남은 부조금 전액을 고향 후학들을 위해 써 달라며 의성군장학회에 직접 전달했다.

김 전 부군수는 “부족하지만 고향 후학들의 학력증진과 교육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퇴직하면서 남은 시간을 지역발전과 고향후학 양성을 위해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한 것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 전 부군수는 지난 2007년 의성군 부군수로 취임하면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2012년 경북도청 근무시절에도 100만원을 기탁해 지역교육발전과 고향 후학들을 위해 진심어린 후원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장학회 관계자는 “고인의 뜻과 김 전 부군수님의 바람이 이뤄지도록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전 부군수는 경북도 정보통신과장, 재정과장, 의성부군수, 의사담당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후 지난 2014년 4월 38년의 공직생활을 마쳤다.

의성=김병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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