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는 중학교 배정 시, 선배정:추첨배정 비율이 4:6에서 5:5로 변경된다. 선배정은 학생이 학교군 내 희망학교를 1:2지망으로 선택하여 지원하는 것이고, 선배정에서 탈락한 학생은 근거리 학교에 추첨 배정된다.
이같은 내용의 제도 변경 안내를 위해 지난달 22일 남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중 교감 협의회를 열고,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 및 위장전입, 편법 전입학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이번 제도 변경의 취지와 변경된 사항을 안내했다.
또 초등학교에서는 6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설명회를 여는 등 홍보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하고, 중학교에서는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 설명회 시 협조를 받아 학교 특색사업을 초등학교에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남구청 및 달서구청과도 협조하여 구청 소식지에 중학교 입학 배정 변경 사항을 게재하고 주민자치위원회에도 홍보자료를 안내하는 등 지역 사회 홍보에도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