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소리축제 에밀레전 ‘성료’
신라 소리축제 에밀레전 ‘성료’
  • 남승렬
  • 승인 2015.10.1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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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관광객 30만명 다녀가
통일 신라시대 때 조성된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소리문화를 재조명한 ‘2015 신라 소리축제 에밀레전’이 막을 내렸다.

올해 4회째 진행된 에밀레전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경주 첨성대 잔디광장 등에서 에밀레 모형종 타종, 신라문화 체험, 신라 간등회(看燈會) 재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축제 기간 외국인 관광객 2천여명을 포함해 가족단위 관람객을 중심으로 총 30여만명이 몰렸고 모든 세대가 신라의 종(鐘), 전통등, 신라문화체험을 즐기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됐다. 특히 올해 첫 선을 보인 ‘디지털 성덕대왕신종’은 신종의 ‘맥놀이 현상’을 화려한 LED 영상으로 표현,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아울러 올해 첫 선을 보인 ‘에밀레 주제가’가 전해주는 감동의 메시지는 중독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4톤 무게의 대형 범종 타종은 일반인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체험이어서 큰 인기를 모았으며, 선무도, 비천무, 사찰학춤, 국악공연 등으로 매일 개최된 힐링콘서트는 상업성과 오락성에 치우친 다른 축제와 차별화를 꾀했다는 평가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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