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패션쇼·시연회… 국내 최대 ‘드론 페스타’ 온다
레이싱·패션쇼·시연회… 국내 최대 ‘드론 페스타’ 온다
  • 강선일
  • 승인 2015.10.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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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대구스타디움
하늘에서의 ‘산업혁명’으로 일컬어지는 드론(무인비행장치)산업의 모든 것을 한자리서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종합축제인 ‘드론 페스타(DRONE FESTA)2015’가 오는 24∼25일 양일간 대구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대구 최초로 전국의 드론 매니아 100여명이 참가해 속도를 겨루는 ‘FPV(First Person View) 드론레이싱 챔피온쉽’ 대회를 비롯 ‘가족 드론체험행사’ ‘분야별 드론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또 FPV 드론레이싱 챔피언쉽 대회는 지상파를 통해 TV로도 중계방송 될 예정이다.

특히 대형 드론 6~8대가 지역에서 생산된 섬유로 만들어진 의상을 공중에서 선보이며 섬유패션 도시 대구를 홍보하는 세계 최초의 ‘드론 패션쇼’가 열려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밖에 드론이 응급환자를 구조하는 ‘앰뷸런스 드론 시연’과 주문자에게 정확하게 물건을 배달하는 ‘드론 택배 시연’, 고립된 인명을 구조하는 ‘수색·구조 드론 시연’ 등 풍성한 행사가 마련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올들어 국내에서 수원과 대관령, 계룡시 등지에서 각종 드론 관련행사가 열렸지만, 참가자 규모나 행사 다양성 면에서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만큼 대구가 드론산업을 선도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드론 활용 시범사업에 신청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드론을 활용하는 시범사업자와 지자체를 각각 5곳 정도 선정해 현행 항공법에서 규제하는 비행규제를 해제하고, 물류·국토조사·지적측량 등 유망사업분야에서의 사전운영과 검증을 추진하는 것이다.

국토부는 이달말 선정결과를 발표하고, 12월부터 2년간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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