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1부 ‘둘러보기’, ‘선택 활동’으로 이뤄졌으며 둘러보기에서는 ‘책 속 주인공 되기’, ‘원화 전시’, ‘책 읽는 우리가족 사진 전시회’ 등 볼거리를 제공했고 선택활동으로는 가족과 함께 자유 독서 후 가까운 사람들에게 책을 소개하는 북포스트 쓰기, 북아트 만들기, 신득렬 교수님과 함께하는 ‘고전아 놀자!’로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 또한 ‘느리게 가는 편지쓰기’ 코너에서는 가족에게 못다한 이야기를 담아 올해 크리스마스에 배달되는 이벤트도 준비됐다.
2부 행사에서는 ‘내 생애 가장 소중한 책’을 주제로 학생, 학부모, 인문학 나눔 동아리의 우수작 발표가 있었으며 가족을 주제로 한 권정생 작가의 그림동화 ‘ 엄마 까투리’를 관람했다.
이동우 교장은 “다양하게 펼쳐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책과 친해지고 가족이 함께 독서하는 건전한 여가시간 활용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학생들은 책을 통해 자신의 끼를 찾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사람들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