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물질 감지·경보 ‘스마트 방호복’ 개발
위험물질 감지·경보 ‘스마트 방호복’ 개발
  • 김정석
  • 승인 2015.10.1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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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연·섬유기업 공동연구
산업현장 사고 예방 효과
강산감응색소가적용된스마트방호복(좌)
강산감응색소가 적용된 스마트 방호복. 이 방호복이 강산에 노출되면 노란색 옷이 붉은색으로 변한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제공
강산(强酸)이나 휘발성유기화합물을 감지할 수 있는 ‘스마트 방호복’이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하 패션연)은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웰테크글로벌, 진양화학㈜, ㈜맨텍, ㈜피앤티디, 경북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DYETEC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IT융복합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방호복 개발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의 결과로 강산 및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산업현장의 다양한 유해요인으로 인한 각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화학물질 유출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은 산업현장의 환경개선 미비 외에도 작업자들을 위한 위험환경 경보 시스템에 미흡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패션연은 작업자들의 위험환경 인지 개선을 위해 강산 및 휘발성유기화합물 유출에 따른 시각적 경보기능이 부여된 강산감응색소와 가스센서를 개발했다.

보호복 전문기업인 피앤티디는 경북대학교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개발한 강산감응색소, ㈜맨텍이 개발한 가스센서 등을 활용해 스마트 방호복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피앤티디 박종한 대표는 “올해부터 화학물질관리법 도입에 따라 개인보호구 착용 의무화로 인해 방호제품 국내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개발제품을 보완한 자체 브랜드의 스마트 방호복과 용품을 시장에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석기자 k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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