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 구미병원 외국인 무료진료 앞장
순천향대학 구미병원 외국인 무료진료 앞장
  • 구미=신영길
  • 승인 2009.09.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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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 구미병원(병원장 오천환)이 외국인 무료진료에 앞장서면서 이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미병원은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아 외국인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액검사, 심전도 검사를 비롯한 건강검진을 실시키로 하고 지난 12일부터 지역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에 나섰다.

건강검진 결과 소화기 질환이 의심되는 이주민들에게 내시경 및 초음파 검사를 통해 건강결과 의료지원이 필요한 이들을 적극적으로 의료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미병원 김규식 사무처장은 “외국인 무료진료에 나선 것은 순천향 의료원 이념인 `인간사랑’의 정신에 기인된 것으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의료봉사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병원 의료봉사단은 지난 1984년부터 매월 무의촌,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있다.

최근 가톨릭근로자센터와 `꿈을 이루는 사람들’에서 매월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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