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 사제들이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에 동참한다. 앞서 7대 종단 협의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지난 2월 이 운동을 선포했다. 그동안 일반 신자 등이 참여했으며 이번에 사제단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은 사회 불신과 갈등이 각자 본분을 지키지 못하는 데서 기인한다고 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7대 종단 평신도가 앞장서 범종교인 차원에서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대구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가 먼저 이 운동에 동참하기로 하고 9월 20일 대구대교구 내 모든 성당에서 선포식을 했다.
사제들은 ‘사제답게 성무에 충실하겠다’, ‘사제답게 사제단 일치와 형제애를 위해 노력하겠다’ 등 5가지 항목의 선언문를 통해 이 운동에 참여한다. 이어 오는 3일 대구대교구 성직자 묘지에서 사제 총회를 열고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을 선포할 예정이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은 사회 불신과 갈등이 각자 본분을 지키지 못하는 데서 기인한다고 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7대 종단 평신도가 앞장서 범종교인 차원에서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대구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가 먼저 이 운동에 동참하기로 하고 9월 20일 대구대교구 내 모든 성당에서 선포식을 했다.
사제들은 ‘사제답게 성무에 충실하겠다’, ‘사제답게 사제단 일치와 형제애를 위해 노력하겠다’ 등 5가지 항목의 선언문를 통해 이 운동에 참여한다. 이어 오는 3일 대구대교구 성직자 묘지에서 사제 총회를 열고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을 선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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