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中 장사시 찾아 교류협력 논의
구미시의회, 中 장사시 찾아 교류협력 논의
  • 최규열
  • 승인 2015.11.09 13:4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매결연 18주년 기념 행사
변함없는 우정·신뢰 다짐
구미시의회 김익수 의장과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구미시와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장사시의 초청으로 지난 6일 ‘자매결연 18주년 기념 친선교류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구미시를 방문했던 장사시 인대상무위원회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장사시는 위옌관칭 인대주임을 비롯한 당시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양 도시간의 변함없는 우정과 신뢰를 확인하고 자매결연 18주년을 맞아 양 도시 간 상호 우호증진과 교류 및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 2009년 복원된 ‘장사시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를 방문해 당시 치열하게 전개됐던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새겨보고 조국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도 가졌다.

장사시 위옌관칭 인대주임은 “지난번 장사시 방문단 일행이 구미시의회를 방문했을 때 환대해준 김익수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이번 교류행사를 통해 자매도시인 장사시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와 장사시는 1998년 10월 19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발히 진행해 오고 있으며, 자매결연 10주년과 15주년 기념행사를 장사시와 구미시에서 번갈아 개최하는 등 한·중 관계의 모범적인 자매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김익수 의장은 “앞으로도 변함없는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21세기 동북아시아의 번영을 이끌어갈 핵심도시로 함께 우뚝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