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교사·학생 합심 노력 ‘성과’
17개 시도 대표들이 참가해 겨룬 이번 대회 종목별 경기 결과는 긴줄뛰어들어함께뛰기 1위, 긴줄4도약 1위, 긴줄8자마라톤 2위를 해 당당히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성곡초 줄넘기부는 지난 9월 19일 대구광역시교육감배 대회에서 남자부 종합 우승, 여자부 종합 3위를 차지해 남자부가 전국대회에서 이번에 종합 우승을 했는데 이는 지난해에 이어서 2연속 전국대회에 진출한 결과이다. 긴줄8자마라톤, 긴줄4도약뛰기, 긴줄뛰어들어함께뛰기 등 3개 영역으로 실시하는 스포츠클럽 줄넘기대회는 작년에 하던 이중뛰기가 4단도약으로 바뀌어 새로 연습을 해야 했는데도 불구하고 작년에 이어 꾸준히 연습을 해 이렇게 좋은 성과를 이뤘다.
성곡초 줄넘기부는 2012년에 여자부를 창단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특히, 2013년도부터는 지도교사의 체계적인 지도와 땀, 사랑 그리고, 학생들의 끈기와 협동으로 실력이 부쩍 늘어 지난해 여자부 시대회 준우승, 전국대회에서 여자부 3위, 남자부 4위를 한 바 있다.
전국대회 우승기념 축하를 하는 자리에서 송준각 교장은 “이곳 청솔관에서 매일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결과 이렇게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것은 지도교사와 줄넘기부 학생들의 노력과 협동, 기능뿐만 아니라 교실에서 학생들을 바르게 지도하고 경기에 성실히 참여하도록 격려하고 뒷바라지해 준 담임선생님들의 덕분이 아닌가 생각한다. 전국대회에서 작년에는 여자부가 3위, 올해는 남자부가 1위를 한 것은 우리 성곡 모든 가족이 축하를 하고 영광을 안아야 한다”고 말했다.
여인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