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전국 71개 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의원총회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제22대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윤 회장은 지역경제계의 수장으로서 3년 임기동안 대한상의 부회장 직무까지 수행하게 된다.
윤 회장은 “국내외 경제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경북지역 경제계를 대표해 지역경제살리기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내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을 만나 지역의 최대현안인 포스코 포항제철소 청정화력발전설비 교체투자에 따른 규제가 완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대한상의 부회장으로 선출된 윤 회장은 지난 3월 포항상의 회장에, 6월에는 경북상의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포항=이시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