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지적 논쟁…토론, 연극이 되다
끊임없는 지적 논쟁…토론, 연극이 되다
  • 남승렬
  • 승인 2015.11.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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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미로 창작극 ‘악랄한 프란체스코에…’ 6일까지 떼아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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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미로는 1일~6일 대구 중구 떼아뜨로 소극장에서 연극 ‘악랄한 프란체스코에 대한 신랄한 토론’을 공연한다. 극단 미로 제공

극 중에서 논쟁이 펼쳐지는 이색 창작 토론연극 한편이 무대에 오른다. 극단 미로는 1일부터 6일까지 대구 동성로 떼아뜨로 중구 소극장에서 연극 ‘악랄한 프란체스코에 대한 신랄한 토론’을 공연한다.

이 작품은 TV, 인터넷, SNS 등의 지배가 확산되는 현대사회 속에서 점점 고립되는 개인의 문제를 유머러스하게 다룬 창작 토론연극이다. 배우들은 극 중에서 ‘자살 신드롬’ 등 우리 시대 첨예한 이슈와 현안에 대해 풍자와 논의를 하는 등 지적 논쟁을 이어나간다.

연출을 맡은 안재범 극단 미로 대표는 “토론과 연극의 매력이 절묘하게 조합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진지함 속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석 2만원. 직장인과 청소년 및 대학생은 5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평일 오후 8시, 토·일요일 오후 3·6시. 053)580-6570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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