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호 “AI 가축 매몰지 환경영향조사 확대해야”
강석호 “AI 가축 매몰지 환경영향조사 확대해야”
  • 김상섭
  • 승인 2009.09.2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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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가축 매몰지에 전체에 대해 환경영향조사를 확대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소속 한나라당 강석호 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은 국회운영위 대통령실소관 결산보고에서 “AI 가축 매몰지 주변의 지하수 오염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매몰지 전체에 대해 환경영향조사 실시를 주장했다.

강 의원은 보고에서 “가축매몰지 주변의 지하수에 대한 환경영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93%가 하수도물 보다 더 오염돼 있었다”면서 “오염된 지역의 지하수에서는 대장균까지 검출되는 등 식수로 사용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환경영향평가는 전체 매몰지 천여곳 중 1~2%만 표본으로 실시한 것으로 얼마나 더 많은 지역이 오염되어 있을지 모른다”며 “이들 지하수중에는 식수로 사용하는 것들도 많은 만큼 환경영향조사 대상을 매몰지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대책을 마련해 국민들이 식수 때문에 불안해 하는 일은 없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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