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홍의락 의원실에 따르면 10일 오후 3시 대구 북구 어울아트센터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버스노선 개편 이후,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홍 의원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정덕수 대구시 버스운영과장, 윤대식 영남대 교수, 주민 등이 패널로 참석해 지난 8월 이뤄진 대구 버스노선 개편 이후 칠곡·강북지역 버스노선 문제 등 대중교통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홍 의원은 “버스노선 개편이 이뤄진 뒤 의원실로 많은 주민의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실적 개선방안을 찾고자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버스노선 등 대중교통 문제는 주민 삶과 직결되는 만큼 칠곡·강북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덜 수 있도록 합리적 방안을 모색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