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장배 양궁대회
박재명(계명대)과 장혜진(계명대)이 제2회 대구지방경찰청장배 남·여 양궁대회서 나란히 금빛 시위를 당겼다.
박재영은 지난 18일 대구시 양궁장에서 열린난 남자 청년부(고·대·일반) 경기서 합계 1천380점을 기록해 이진식(경북고·1천356점)을 여유있게 따돌리며 1위를 차지했다.
박재영은 90·70·50·30m 가운데 90m(336점)와 70m(345점)에서 2위와 각각 10점 이상 앞서는 경기를 펼쳤다.
또 여자 청년부 개인전서는 장혜진(계명대 4년)이 합계 1천364점을 쏴 1천362점을 기록한 전신혜(대구체고 3년)를 제치고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남자 60m서는 박진억(불로중 3년)이 337점을, 50m서는 박진억(불로중 3년)이 합계 322점을 기록해 나란히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 중등부 60m서는 336점을 기록한 차여진(대서중 3년)이, 50m서는 332점의 박미란(아양중 2년)이 각각 정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20일 마지막날에 열린 남초부 개인전서는 김형진(송현초교)이 1천393점을 쏴 대회 4관왕(35m,30m,20m,개인종합)에 올랐으며 여초부 조유정(덕인초교.1천373점), 백주희(동부초교.1천370점), 안윤정(동부초교.1천366점)은 모두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남중부서는 박진억(불로중.1천356점)이 대회 5관왕(30,40,50,60,개인종합)에, 여중부에선 이유정(아양중.1천358점)이 1위를 차지하며 동시에 대회 3관왕(30,40,개인종합)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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