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구시당은 22일 오후 4시 프린스호텔 별관 2층 리젠시홀에서 ‘2009년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 및 녹색생활실천대회’를 펼친다.
이날 행사는 서상기 시당위원장을 비롯 김범일 대구시장과 이재만 동구청장 등 기초단체장, 최문찬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기초의원, 시당 당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녹색생활실천대회는 산업을 저탄소 구조로 전환해 산업발전과 환경문제 해결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고, 지속가능한 성장잠재력 확충을 모색하는 이른바 MB정부의 신국가발전 패러다임이다.
대구시당은 이날 대회에서 실생활에서의 녹색생활실천 확산을 위한 세부적인 실천방향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약속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한다.
한나라당의 녹색생활실천대회는 대구를 시작으로 다른 시도 지역으로 급속히 확산,파급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회는 또 시당 조직 보강 개편에서 부활된 정책자문위원회를 비롯 각급 위원장 등 주요당직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겸해 지방선거 압승과 대구경제살리기에 힘을 모은다.
한편 서 시당위원장 및 한마음 봉사단은 이날 행사전인 오후2시 치매중풍노인전문요양원인 동화사 자비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서 위원장은 “집권2년차를 맞아 주요 당직자들이 국가발전에 적극동참하는 자세를 보이기로 했다”며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대중교통이용, 생활쓰레기 줄이기, 에너지 절약, 일회용품사용자제 등 녹색생활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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