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어 교실을 개설했으며, 교내의 우수한 재원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어교실은 외국에서 한국어를 지도한 경험이 풍부한 다문화가정지원센터 연구원 10여명이 강의를 맡고 교재는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명현 다문화가정지원센터장(신부)은 “한국어교실에 이어 다문화가정에 대한 문화교육과 정서교육 등을 확대해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문화가정지원센터는 이번 한국어교실 개설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정 구성원에 대한 상담과 건강상태를 관리하는 가정클리닉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어교실은 10월5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2~3시 대구시 동구 안심종합복지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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