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동해면에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블루밸리 프리미엄의 시작점인 ‘포항 코아루 블루인시티(한국토지신탁)’가 18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

포항 코아루 블루인시티는 동해면 동해지구 13B 1L, 2L블록에 위치한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14층 12개동, △전용 59A㎡ 164가구 △전용 59B㎡ 83가구 △전용 74㎡ 221가구 △전용 84㎡ 220가구 등 총 688가구 규모다. 포항블루밸리 초입에 위치해 있고 향후 개발호재 등으로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또 합리적 분양가와 중소형 평형 위주의 구성으로 실수요자의 많은 관심도 예상된다.

이번 분양 아파트는 전 가구에 혁신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고 남향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탁월하다. 뿐만 아니라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맘스스테이션’, 키즈룸과 함께있는 ‘맘스&키즈카페’ 등 세심한 배려가 담긴 시설물들은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인근에 사업비 8천58억원을 들여 578만4천㎡ 규모의 토지에 조성하는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이 조성 중이다. 블루밸리 국가산단은 포항의 신성장동력으로 향후 동해안 지역 첨단 부품소재산업의 거점지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돼 미래가치가 높다.

단지는 동해안 로와 국도대체우회도로로 진입이 쉬워 교통이 편리하고 최근 포항-울산고속도로(오는 29일 부분 개통에 이어 내년 6월 완전 개통)와 포항과 영덕을 잇는 영일만대교도 개발 예정이 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포항 코아루 블루인시티 모델하우스는 포항시 남구 해도동 81-11번지에 마련돼 있다. 분양문의는 054-275-7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