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LH 공공분양 잡아라
‘내집마련’ LH 공공분양 잡아라
  • 김주오
  • 승인 2015.12.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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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대구 공공임대주택 핫플레이스 5곳
신서·율하 등 10년 공공임대 3,084세대 분양 예정
혁신도시 후광효과에 역세권·개발 호재도 많아
대구 옥포지구엔 상반기 전용 60㎡ 미만 공공분양
대구신서 A-7블록
대구신서 A-7블록 조감도.
대구금호 B-1블록
대구금호 B-1블록 조감도.
대구율하1 3블록
대구율하1 3블록 조감도.


LH대구경북지역본부가 내년 대구 도심에 3천84세대의 10년 공공임대아파트와 전용 60㎡미만 공공분양을 공급키로 해 무주택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내년에 LH대구경북본부는 대구신서 A-7블록 전용 51㎡, 59㎡ 822세대, 대구금호 B-1블록 전용 74㎡, 84㎡ 904세대, 대구율하1지구 3블록 전용 74㎡, 84㎡ 234세대, 대구대곡2지구 S블록 전용 49㎡, 59㎡, 74㎡, 84㎡ 1천124세대 등 4개 단지 3천84세대의 10년 공공임대리츠와 대구옥포 A-3블록 전용 59㎡ 655세대 공공분양 공급을 계획이다.

◇대구신서 A-7블록

대구혁신도시의 중심자리에 위치한 대구신서 A-7블록은 당초 전용 84㎡ 초과단지로 계획됐다가 무주택 서민들의 내집마련 기회제공을 위해 전용 60㎡미만 10년 공공임대단지로 변경됐다. 완성단계의 혁신도시는 아파트 입주와 함께 학교, 공원, 상가 등 편리한 생활환경까지 갖춰 도심에서 가장 가깝고 쾌적한 신주거지로 부각돼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을 형성돼 있다. 지구내에 대구일과학고가 있으며 새론유치원, 새론초등학교가 지난해 개교했고 내년에 숙천초등학교와 혁신중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모든 공공기관들이 입주를 완료한 대구혁신도시는 2007년 혁신도시 개발예정지구로 낙점된 후 첨단의료복합단지(경제자유구역)와 연구개발특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등으로 연속 중복 지정돼, 단순한 행정도시가 아니라 의료와 연구를 접목한 복합도시로의 성장가능성이 커 전국의 어느 혁신도시 보다 그 미래가치가 크다.

게다가 지하철1호선 하양연장 확정과 최근 안심연료단지 개발 및 안심창조밸리 조성계획이 가시화되면서 혁신도시 후광효과는 더욱 커지고 있다.

LH대구경북본부는 대구신서 A-7블록에 전용 51㎡, 59㎡ 822세대 10년공공임대리츠를 내년 상반기 공급할 예정이다.

◇대구율하1 3블록

범안로에서 혁신도시 진입로 인근에 위치한 율하1지구 3블록은 율하 롯데아울렛과 1호선 율하역을 도보 5분거리에 누리며 율하근린공원과 초롱공원, 박주영축구장, 테니스장 등이 조성된 율하체육공원, 금호강변공원까지 도심에서 이만한 힐링주거가 없다는 찬사를 받는 역세권 쾌적주거지다.

단지 바로옆에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확보돼 있고 선수촌아파트 등 기존 율하지구 대단지생활권을 그대로 누리며 동대구IC 범안로, 반야월로로 수성구, 하양, 영천, 외곽지까지 진입이 편리하다. LH대구경북본부는 대구율하1지구 3블록 전용 74㎡, 84㎡ 234세대, 10년공공임대리츠를 내년 하반기 공급할 예정이다.

◇대구금호 B-1블록

대구금호지구 B-1블록은 7천여세대 공영택지 한가운데 한강근린공원과 초등학교, 중학교를 양쪽에 거느린 최중심자리다.

총 7개 단지중 2개 단지가 이미 입주완료했고 내년에 서한이다음과 LH A-2블록이 입주하며 초등학교가 이미 개교했다. 도시철도 3호선 팔달역, 와룡대교, 신천대로로 도심접근성이 뛰어나며 유치원, 초·중·고등학교가 지구내 계획돼 있다. LH대구경북본부는 대구금호 B-1블록 전용 74㎡, 84㎡ 904세대 10년공공임대리츠를 내년 상반기 공급할 예정이다.

◇대구대곡2 S블록

대구대곡2지구 S블록은 총 4천200여세대 달서구 마지막 공영택지의 중심자리다.

대구수목원과 산새공원, 청룡산을 내집 정원처럼 누리며 일명 한실들마을로 불리는 이 곳은 달서구민들의 선망을 한 몸에 받는 도심속 청정주거지다.

대구테크노폴리스 직통도로와 범물로 가는 4차순환선이 개통하면서 대구의 동서를 잇는 교통허브로 주거입지가치가 더욱 상승했다. 지구내에 유치원 2개소, 초등학교1개소가 신설 예정이며 대진중학교와 대진고등학교가 지구내에 포함된다.

공공청사와 사회복지시설, 근린생활시설과 함께 공원만 10개소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대곡중·고등학교, 도원초·중·고등학교, 교대부설초등학교 등 선호하는 학교들이 즐비하며 지하철1호선 진천역, 상인역, 이마트 월배점, 홈플러스 상인점, 롯데백화점 상인점을 2km전후로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LH대구경북본부는 대구대곡2지구 S블록 전용 49㎡, 59㎡, 74㎡, 84㎡ 1천124세대 10년공공임대리츠를 내년 하반기 공급할 예정이다.

◇대구옥포 A-3블록

대구옥포 A-3블록은 10년공공임대아파트가 아닌 옥포지구내 마지막 전용 60㎡미만 실속분양단지다. 달성군에 집중된 입주 물량이 있기는 하지만 화원, 옥포의 개발붐이 또 그만큼 뜨거운 상황이라 마지막 남은 전용 60㎡미만단지에 대한 관심 또한 뜨겁다.

12월 현재 많은 사람들이 옥포를 주목하는 이유는 크게 도시철도 1호선 화원 연장과 광주-대구간 고속도로의 확장 개통이다. 2005년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된 이후 10년, 달성군 죽곡은 상전벽해의 변화를 보이고 있다. 올연말 광주-대구간 고속도로가 확장개통되고 내년 하반기 도시철도 1호선 화원 연장선이 운행을 시작하면 수년이내 화원은 제2의 죽곡이 될 것이라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총 7천600여세대의 아파트가 속속 입주하면 총 2만3천여명의 인구가 상주하는 핵심주거지가 된다. 또 2018년 화원교소도가 이전하고 그 자리에 종합문화예술회관과 도서관, 교정박물관, 미술관 등 대단위 공공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LH대구경북본부는 내년에 대구옥포 A-3블록 전용 59㎡ 655세대 공공분양 공급을 상반기 계획 중이다.

LH 대경본부 주택판매팀 공영규 부장은 “10년 공공임대아파트는 집값과 금융이 모두 불안한 시대에 무주택자를 위한 가장 안정적인 주거형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분양문의 053-603-2602, 2603.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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