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주했던 11월…착공·분양 호조세
분주했던 11월…착공·분양 호조세
  • 김주오
  • 승인 2015.12.2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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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인·허가 6만3천가구…전년比 27.7% 증가
경북 중심 청약 활기…분양실적 전월比 70.4%↑
11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6만2천823가구로 전년동월대비 27.7% 증가했으며 누계기준으로는 49.6% 증가한 66만7천163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1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6만2천823가구로 전년동월(4만9천181가구)대비 27.7% 증가했으며 이번 달 증가폭은 지난 10월(10월은 전년동월대비 41.2% 증가)에 비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2만6천103가구)은 경기(11.5%)가 증가했으나 서울(△18.6%) 및 인천(△53.5%)은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0.9% 감소했고 지방(3만6천720가구)은 부산(동래)·대구(중구)·경남(거창) 등을 중심으로 실적이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60.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4만4천658가구, 아파트 외 주택은 1만8천165가구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29.6%, 23.3% 증가했다.

11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7만3천351가구로 전년동월대비 28.5% 증가했으며 누계기준으로는 42.0% 증가한 63만4천325가구이며 인허가 실적 증가에 따라 착공실적도 증가했으나 10월(10월은 전년동월대비 64.3% 증가)에 비해 증가폭은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3만9천299가구)은 서울(△10.0%)이 감소했으나 인천(29.1%) 및 경기(100.5%)는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66.8% 증가했으며 지방(3만4천52가구)은 울산(남구)·충북(청주)·경북(포항) 등을 중심으로 실적이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1.6%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5만4천829가구, 아파트 외 주택은 1만8천522가구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23.2%, 47.4% 증가했다.

11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7만3천336가구로 전년동월대비 70.4% 증가했으며 누계기준으로는 50.5% 증가한 49만3천360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청약시장 호조로 지난 3월 이후 전년대비 증가세가 지속 중으로 증가폭은 전월(10월은 전년동월대비 31.4% 증가)대비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4만3천498가구)은 서울(118.2%), 인천(순증), 경기(111.1%) 모두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125.3% 증가했으며 지방(2만9천838가구)은 울산·충북·경북 등을 중심으로 실적이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25.7%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은 5만6천176가구, 임대주택은 8천243가구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60.1%, 163.4% 증가했다.

11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3만6천985가구로서 전년동월대비 7.1% 감소했으며 누계기준으로는 1.6% 감소한 39만2천968가구이며 2015년 전체 준공물량은 지난해(43만1천가구)과 유사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1만3천545가구)은 서울(8.2%)은 증가했으나 인천 및 경기는 감소(각각 △59.1%, △38.3%)해 전년동월대비 30.5% 감소했으며 지방(2만3천440가구)은 대구(동구)·대전(서구)·강원(춘천) 등을 중심으로 실적이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15.3%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만1천72가구로 전년동월대비 19.6% 감소, 아파트 외 주택은 1만5천913가구로 16.9% 증가했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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