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3곳 중 1곳 ‘위반’
지역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3곳 중 1곳 ‘위반’
  • 손선우
  • 승인 2015.12.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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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청, 올해 222곳 적발
올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곳 중 1곳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대구지방환경청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664곳에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33.4%인 222개 사업장에서 총 25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위반율은 33.4%로 지난해(29.9%)보다 3.5% 높아졌다. 위반 유형은 폐수무단방류 등 배출시설이나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이 22건, 배출허용기준 초과 13건, 배출시설 허가나 신고 미이행 69건, 폐기물 부적정 보관 50건, 기타 98건으로 나타났다.

환경청은 적발한 222개 사업장에 대해 관련 법률에 따라 고발하거나 과태료, 배출부과금 부과 및 개선명령 등의 처분을 관할 행정기관에 요청했다.

고농도 폐수가 유입됐던 달서천하수처리장 상류지역의 화학적산소요구량(COD)이 지난 6월 초 527.1㎎/ℓ에 달했으나, 환경부 중앙기동단속반과의 2차례 합동 단속을 벌인 이후 10%대로 줄어들었다. 1차 단속 때는 132.9㎎/ℓ, 2차에서는 67.1㎎/ℓ로 떨어졌다.

손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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