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윤 지음/문학들/1만원
땅끝 해남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민족시인 김남주기념사업회 회장으로 활동해온 김경윤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이다. 그의 시가 독자를 ‘근원’, ‘궁극’, ‘영혼’의 영토로 인도하는 힘은 그 노래의 밑바닥에 가장 비루하고 아픈 시인의 체험과 저잣거리의 희로애락이 똬리를 틀고 있기 때문이다. 죽음을 눈앞에 둔 혈육과의 마지막 이별을 노래한 시를 보자.
땅끝 해남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민족시인 김남주기념사업회 회장으로 활동해온 김경윤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이다. 그의 시가 독자를 ‘근원’, ‘궁극’, ‘영혼’의 영토로 인도하는 힘은 그 노래의 밑바닥에 가장 비루하고 아픈 시인의 체험과 저잣거리의 희로애락이 똬리를 틀고 있기 때문이다. 죽음을 눈앞에 둔 혈육과의 마지막 이별을 노래한 시를 보자.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