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틀을 만들 수 있는 사회적 합의 도출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제안했다. 그는 이어 “녹색뉴딜, 신성장동력 발전 사업 등 정부의 일자리 정책은 거품과 양극화만 심화시키는 토건재벌 프로젝트”라며 “정치권이 초당적으로 모여 국민이 원하는 새로운 일자리창출 특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창조한국당은 ‘정부 일자리 창출대책에 대한 분석결과’ 자료를 내고 “지난 1년간 정부가 296조원을 투자해 632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발표됐으나, 재원 조달 계획이 매우 부실한데다 실제 창출 가능한 일자리 규모보다 10∼20배씩 부풀려 주먹구구식으로 집계된 경우가 많았다”고 실질적인 대책마련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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