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옥상 위 녹색공간 만들어요”
대구시 “옥상 위 녹색공간 만들어요”
  • 강선일
  • 승인 2016.01.0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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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내달 5일 지원자 모집

공공부문 5곳·민간 90곳
대구시가 2016년 ‘푸른 옥상가꾸기’ 사업을 확대 시행해 공공부문 5개소, 민간부문 90개소에 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녹색 네트워크의 새로운 거점을 조성한다. 푸른 옥상가꾸기 사업은 부족한 녹지공간 확충과 도심 열섬현상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07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세부 사업계획으로는 공공부문은 대구의료원·중부소방서·주민센터 등 5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민간부문은 지난해 19개소에서 올해는 90개소로 대폭 확대하고 옥상녹화의 집약적 효과를 위해 도시철도3호선 승강장 주변에 시범구역을 지정 시행하는 등 숲의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민간부문 지원대상은 녹화 가능 면적이 35㎡ 이상인 안전한 건물을 대상으로 하며, 유형은 잔디원·채소원·초화원 등으로 조성하는 경량형과 함께 잔디·관목·교목·조경시설물 등을 조성하는 혼합·중량형으로 구분한다.

지원비용은 유형별로 50~80%까지 시에서 지원하고 나머지는 신청인 또는 건물주가 부담하는 조건으로 최대 지원비는 경량형은 1천800만원, 혼합·중량형은 3천600만원이다.

옥상녹화는 외곽지에 비해 2~3도나 높은 도심 열섬현상은 물론 냉·난방에너지를 연간 16.6%까지 줄일 수 있고, 녹화 하부층의 실내온도도 여름에는 4도 정도 낮고 겨울에는 1도 정도 높게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업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건축물 소재지 구·군에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또 대상지로 선정되면 대구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시행후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서식 등은 대구시 및 구·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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