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청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달서구 성당중학교에서 4년간 교편을 잡은 후 1996년 제1회 지방고시에 합격, 대구 서구청 도시관리과장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1999년부터 대구시 경제산업과, 물류교통과, 여성정책과 등을 거쳐 2007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으며 섬유패션팀장, 경제정책과장, 정책기획관 등을 두루 역임하고 2012년 부이사관으로 승진, 대구시 대변인으로 시정 언론홍보업무를 총괄하던 중 1일자 정기인사에서 북구 부구청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김 부청장은 “다양한 동기부여를 통해 직원들이 스스로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구시와의 공조 체제도 굳건히 해 북구의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석기자 k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