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김천역사 더커진다
KTX 김천역사 더커진다
  • 김천=이상우
  • 승인 2009.01.19 19:1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X 김천역사가 당초 계획보다 더 큰 규모로 건립될 전망이다.

이철우 국회의원(한나라당. 김천)은 최근 자신의 김천사무소에서 KTX김천역사 시공사로부터 시공현황 등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김천역사를 당초 계획인 간이역사 규모보다 더 큰 울산역사 규모로 확장해 건립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와 관련해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과 KTX김천역사 설계변경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마친 상태”라며 “공사비도 현재 700억원 보다 150~200억원을 증액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시공 중인 김천역사는 2만7천564㎡ 부지에 지하1~2층의 연면적 6천888㎡ 규모로 그동안 지역민들은 혁신도시 건설 등을 고려하지 않은 ‘간이역사 수준의 규모’라고 지적해 왔다. 이에 이 의원이 정 장관과 KTX김천역사 확장에 대한 협의를 거친 만큼 지역 숙원이던 역사 확장도 순조로울 것으로 보인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