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성 고도예술기획 대표(사진)가 제13대 대구연극협회장에 당선됐다.
지난 11일 오후 7시 대구 중앙로 문화예술전용극장CT에서 대구연극협회 제36차 정기총회와 함께 제13대 대구연극협회장 선거가 치러졌다. 성석배 제12대 대구연극협회장과 김종성 고도예술기획 대표가 입후보한 가운데 김종성 후보가 98표를, 성석배 후보가 58표를 득표했고, 무효표가 1표 나왔다. 표차는 40표였다.
대구연극협회 소속 회원 166명 중 15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장의 분위기는 사뭇 뜨거웠다. 20대 젊은 연극인부터 채치민과 김현규 등 60~70대 원로배우들까지 투표장을 가득 메웠다. 특히 대구 연극계 출신인 배우 이성민씨도 대구연극협회 정회원 자격으로 투표장을 찾아 한표를 행사했으며, 대구 남구청장과 참여정부 시절 환경부 장관을 지낸 이재용씨도 눈에 띄었다.
김종성 당선자는 △원칙과 절차를 지키는 투명한 협회 운영 △협회 사무처 기능 강화 △기획·홍보 태스크포스(TF)구성 △국제교류 사업 추진 등의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임기 3년 동안 대구 연극계 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
지난 11일 오후 7시 대구 중앙로 문화예술전용극장CT에서 대구연극협회 제36차 정기총회와 함께 제13대 대구연극협회장 선거가 치러졌다. 성석배 제12대 대구연극협회장과 김종성 고도예술기획 대표가 입후보한 가운데 김종성 후보가 98표를, 성석배 후보가 58표를 득표했고, 무효표가 1표 나왔다. 표차는 40표였다.
대구연극협회 소속 회원 166명 중 15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장의 분위기는 사뭇 뜨거웠다. 20대 젊은 연극인부터 채치민과 김현규 등 60~70대 원로배우들까지 투표장을 가득 메웠다. 특히 대구 연극계 출신인 배우 이성민씨도 대구연극협회 정회원 자격으로 투표장을 찾아 한표를 행사했으며, 대구 남구청장과 참여정부 시절 환경부 장관을 지낸 이재용씨도 눈에 띄었다.
김종성 당선자는 △원칙과 절차를 지키는 투명한 협회 운영 △협회 사무처 기능 강화 △기획·홍보 태스크포스(TF)구성 △국제교류 사업 추진 등의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임기 3년 동안 대구 연극계 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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