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경북북부권 가운데 특히 청송·영양 지역은 고속도로 경유지 하나 없는 육지속의 섬이라 불리울만큼 교통오지의 오명을 얻어왔다.
조기착공성과는 청송, 영양, 영덕군 등의 지자체가 힘을 모아 중앙정부에 대한 강력요구 등 줄기찬 노력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동서 6축 상주~청송~영덕구간은 총연장 107.54㎞로 사업비 3조2천원이 소요된다.
7개의 나들목과 3개소의 휴게소가 건립되며 청송지역에는 2개의 나들목(중평, 신촌)과 1곳의 휴게소가 설치될 계획이다.
전체 17개 공구가운데 시종점부근 3개 공구는 오는 11월 착공되고 나머지 14개공구는 2010년초 동시에 착공해 2014년 완공될 계획이다.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청송, 영양지역은 서울까지 3시간대 접근이 무난해 양 지역 관광사업과 청송사과, 영양고추 등의 농 특산물 수송 여건이 크게 개선돼 지역경제에 활력소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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