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문화 담은 영문도서 시리즈 출간
한국 전통문화 담은 영문도서 시리즈 출간
  • 승인 2016.02.1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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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도시책표지
책 표지. 연합뉴스
한류의 저력을 밑받침하는 근원은 무엇일까.

이 질문에 한국의 전통 유산이라고 답하며 세계에 우리 문화의 탁월함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영문 도서 시리즈가 출간됐다.

서울셀렉션은 한국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시각적으로 재조명하는 ‘비주얼 코리안 헤리티지’(Visual Korean Heritage) 시리즈 제1권으로 최근 ‘조선시대의 궁중회화’(Court Paintings from the Joseon Dynasty)를 출간했다.

이 시리즈는 외국 독자가 전통문화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대중적 콘셉트의 영문서를 표방한다.

작품 선정과 집약적인 해설은 해당 분야 권위자가 담당한다.

제1권은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이며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인 박정혜가 맡았다.

조선시대 궁중회화는 왕실의 권위, 다양한 길상(吉相), 의례적 상징의 보고(寶庫)로 꼽힌다.

책은 왕의 초상화 ‘어진’, 왕의 존재를 상징했던 ‘일월오봉도’, 왕실의 모든 의례에 쓰였던 ‘모란도’, 장수의 소망을 담은 ‘십장생도’, 장식용으로 널리 쓰인 ‘화조도’ 등 궁중회화 30점과 이들의 연원과 상징적 의미, 표현기법과 특징 등을 각각 실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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