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396㎡ 규모의 건물 1채와 야적장에 있던 폐플라스틱 재생 연료 600여t을 태우고 6시간째 계속 타고 있다.
이씨는 "심야에 공장 내부를 둘러보던 중 매캐한 냄새가 나 인근을 살펴보니 옆 공장에 불이 나 있었다"라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4대와 130여명의 진화인력을 투입했으나 폐플라스틱이 겹겹이 쌓여있어 완전 진화엔 40여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경찰은 최초 목격자인 이씨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발생 경위와 피해 내역 등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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