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15일 7급 출신의 송화숙(여·57·사진) 부이사관(3급)을 보호직 최초 여성 고위공무원으로 승진시켜 소년원 대표기관인 서울소년원장으로 발령했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보호기관 내 여성공무원의 역할과 위상 강화는 물론 성별과 출신 직급에 관계없이 업무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을 인정받으면 고위공무원 승진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보호기관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임 송화숙 서울소년원장은 1986년 7급으로 채용돼 서울소년원에서 영어교사로 첫 근무를 시작한 이후 약 30년의 공직생활 중 대부분인 27년 2개월을 소년원생 및 비행청소년의 재범방지와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헌신해 왔다.
송화숙 신임 서울소년원장은 “사회·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소년원생들이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법무부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보호기관 내 여성공무원의 역할과 위상 강화는 물론 성별과 출신 직급에 관계없이 업무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을 인정받으면 고위공무원 승진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보호기관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임 송화숙 서울소년원장은 1986년 7급으로 채용돼 서울소년원에서 영어교사로 첫 근무를 시작한 이후 약 30년의 공직생활 중 대부분인 27년 2개월을 소년원생 및 비행청소년의 재범방지와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헌신해 왔다.
송화숙 신임 서울소년원장은 “사회·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소년원생들이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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