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안동시지부, KBS안동방송국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전국명성의 안동한우(안동비프)를 대내외에 알리고 소비자가 인정하는 최고의 명품브랜드 정착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20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드레스와 한복 차림으로 워킹, 패션쇼 등 자신의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명실상부한 안동을 대표하는 홍보사절 선발대회로 상징되는 이번 대회 수상자는 안동의 특산물은 물론 관광, 문화, 체육 등 다방면에서 2년간 왕성한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안동한우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쇠고기로 거듭 나기 위해 `안동비프’ 브랜드로 특허등록을 완료하고 사료, 혈통,사양 관리 체계를 갖춘 고급육생산 프로그램으로 현재 1천600여두(130호)를 사육 중에 있으며 서울축산물공판장에 안동비프상장, 전문판매장, 안동비프지정식당을 갖추고 있다.
또 안동한우 상표권으로 보호 받기 위해 (사)안동 한우회를 설립, 지리적 표시 단체 표장을 특허청에 출원 등록을 앞두고 있다.
특히 지난 28일에는 풍산시장 내 안동한우 홍보조형물을 건립하는 등 경영쇄신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7일 오후 2시10분부터 오후 4시까지 KBS 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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