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는 이르면 한국시간으로 26일부터 대북제재 결의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져 결의안은 26일 또는 주말을 넘겨 29일 채택될 전망이다.
왕이(王毅)중국 외교부장과 수전 라이스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2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회동을 하고 양국이 안보리 채널을 통해 마련한 결의안 초안에 합의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네드 프라이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왕 부장과 라이스 보좌관이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강력하고 단합된 국제사회의 대응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과거보다 강도 높은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두 사람이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대북제재 결의안 초안을 다른 상임 이사국인 영국, 프랑스, 러시아에 전달했고 나머지 이사국들에도 곧 배포할 계획이다.
유엔 안보리는 이르면 25일 중 대북제재 결의안에 관한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워싱턴 외교 소식통과 유엔 외교관들이 전했다.
연합뉴스
왕이(王毅)중국 외교부장과 수전 라이스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2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회동을 하고 양국이 안보리 채널을 통해 마련한 결의안 초안에 합의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네드 프라이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왕 부장과 라이스 보좌관이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강력하고 단합된 국제사회의 대응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과거보다 강도 높은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두 사람이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대북제재 결의안 초안을 다른 상임 이사국인 영국, 프랑스, 러시아에 전달했고 나머지 이사국들에도 곧 배포할 계획이다.
유엔 안보리는 이르면 25일 중 대북제재 결의안에 관한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워싱턴 외교 소식통과 유엔 외교관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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