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 10월5일
어린이&어린이 10월5일
  • 대구신문
  • 승인 2009.10.0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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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송현초등학교 전경. 원안은 곽규선 교장.

환경개선사업...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교육 소외계층 없는 학교 만들기 노력


2008년 솔마루도서관, 송현꿈터 개관 및 보건실 현대화, 교실천정형에어콘교체, 본관 마루바닥교체, 2009년 급식실 현대화사업, 현관 리모델링, 영어학습실 개관이 이뤄졌으며 연말까지 건물내·외부도색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학교환경개선사업이 진행중에 있어 보다 체계적인 학습 시스템과 쾌적한 교육환경을 갖춰가고 있다.

도시속 숲속 학교인 송현초는 각종 수목과 화훼, 생태연못, 야생화동산, 야외학습장에서 계절에 따른 식물의 변화 모습과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인 1화초 기르기, 나무친구 정해 관찰기록하기, 자연과찰탐구대회, 식물이름알기대회를 통해 자연환경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며 문제를 찾아 풀어보고 그 결과를 학교 홈페이지 숲 게시판에서 의견을 나누고 5학년 학생들의 재배사랑교실과 송현숲 환경지킴이의 활동으로 친환경생활태도를 체득하게하고 있다. 또한 담장없는 학교로서 지역 주민들도 학교 숲을 공원을 즐겨 활용하고 있다.

그리고 교육소외 계층이 없는 학교, 학교가기가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도 노력하고 있다. 현재 교육복지우선지역지원사업학교로서 2008년에는 방문평가결과 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현재 저소득가정 학생과 맞벌이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토요휴업일프로그램인 음악 줄넘기, 축구교실, 칼라믹스, 기계과학공작, 동화구연, 아나운서 교실이 진행되고 있으며, 재량휴업일에는 학교도서관을 개방해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방학 중에는 교내 영어캠프 및 영어수업, 쑥쑥키다리 수업을 통한 보충 학습 프로그램을 비롯한 학습상담과 체험학습이 이뤄졌으며, 방과후에는 보육교실, 미술치료, 음악치료, 워크북동아리, 독서동아리, 연극동아리, 사제동아리, 대학생튜터활동, 수학·영어심화반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아울러 양궁명문학교의 전통을 이어 2008년 제37회 전국소체 남초부 단체전 동메달, 2009년 제38회전국소체여초부여자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제21회 회장기 전국남·녀초등학교 양궁대회에서 여자초등부 종합 3위, 그리고 2009 남부교육청 학교스포츠클럽 육상경기대회에서도 남초부에서 단체3위의 입상실적을 거뒀다.

또한 `칭찬꽃나무 피우기’와 `공수하여 인사하기’를 통해 기본이 바른 실천위주의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2008년 남부교육청 예절교육실천사례발표대회다수의 입상실적으로 우수학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처럼 송현초등학교는 곽규선 교장선생님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전교직원이 합심하여 지·덕·체를 겸비한 `바르고 슬기롭고 튼튼한 어린이’상을 꿈꾸며 내실있는 교육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해 신뢰하는 학교, 존경 받는 교사상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여인호 전문기자
대구동도초등학교의 3학년 문보미 어린이가 제34회 대구광역시 어린이 독후감 쓰기 대회에서 `승희의 특별한 선물’을 읽고 독후감을 제출해 저학년부 최우수상인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여름방학 동안 어린이회관 문화관 3층 도서실에서 열렸는데 참가 자격은 대구 시내 초등학생이며, 참여 방법은 어린이회관 도서실을 방문해 엄선된 400권의 신간 아동문학 추천도서 중 1권을 선택, 도서실 내에서 읽고 느낀 소감을 원고지에 적어 제출했다.

행사 기간 동안 77개 초등학교 227명의 학생이 참가해 저학년부 126편, 고학년부 124편의 작품을 제출했으며, 지역의 권위 있는 문학가 두 분이 심사, 40편의 독후감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이 대회에서 문보미의 언니인 6학년 문선현 어린이도 고학년부 장려상인 어린이회관장상에 선정돼 자매가 나란히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청송 진보초 김진구.옥주희 학생, 자연관찰탐구대회 은상

청송 진보초등학교가 지난 9월12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 제 17회 과학탐구올림픽 자연관찰탐구대회에서 김진구, 옥주희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자연관찰을 통해 자연현상을 이해하고, 자연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통해 학생들의 자율적인 탐구능력을 길러주고자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의 주관으로 교육과학기술부 및 삼성전자의 후원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대회는 2인 1조로 주어진 주제에 대해 관찰한 사실을 탐구보고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김진구, 옥주희 학생은 지난 4월부터 지도교사(류은실)와 꾸준히 기초 훈련을 한 결과 도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또한 이번 전국대회 은상을 수상함으로써 경북과학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성주 도원초, 노지현 양, 어린이육상왕 결선 진출

성주 도원초등학교는 지난 9월2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조선일보사 주최, 제1회 어린이 육상왕 경북 대구 지역 대회가 대구체육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 행사의 목적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스포츠의 기본인 육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초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개최한 이 대회에서 도원초등학교 3학년 노지현양이 80M 달리기, 50M 허들, 멀리뛰기 종목 여자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해 3관왕에 올라, 11월 1일(일) 서울 목동경기장에서 열리는 전국 결선(서울, 인천, 대구, 광주 대회 입상자)에 참가하게 됐다.
이렇게 심판하실까?’

인생을 바르게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자꾸 든다. 늘 감사하며 기쁘게 사는 것이 바른 삶인데 그렇지 못하고 불평, 불만과 근심, 걱정에 묻혀 살아간다. 주어진 짧은 인생! 즐겁게 살자. 그러면 조물주도 우리를 축복해 주실 것이다.

문인규(계성초등학교 교사·시인)


과학 이야기

빛은 어떤 모양일까

빛의 주요 원천은 태양이다. 과학자들 사이에서는 빛이 입자로 되어 있는지 아니면 파동인지를 놓고 논란이 되었다.

뉴턴은 입자성을 주장한 대표적인 과학자로 빛과 관련되어 많은 연구를 하였다. 그는 프리즘에 의해서 빛이 무지개 색으로 갈라지는 것을 밝혀 무지개의 원리를 알아 내었고, 물체가 색을 띠게 되는 것이 자신의 고유한 색을 다른 색보다 더 많이 반사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밝혔다. 특히, 프리즘 두 개로 햇빛을 일곱 가지 색으로 분산시켰다가 다시 프리즘으로 모이면 백색광이 되는 실험을 하여 태양 광선이 일곱 가지 색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빛의 여러 성질로 빛은 입자로 구성되어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것은 18세기까지 지배적인 생각이었고, 모든 빛에 관련돼 나타나는 현상을 입자설로 설명을 하였다. 빛의 굴절, 반사, 직진 등을 광원에서 빛 알갱이가 쏟아져 나와 일으킨다고 설명하였다.

그러나 이 현상은 대체로 그 당시에 밝혀진 빛의 현상을 설명할 수 있었지만 몇 가지 모순이 있었다. 그 모순을 해결 하고자 파동설이 나타났다. 이 학설은 그리말디에 의해 처음으로 제창되었는데 빛은 정확히 직진하는 것이 아니라 물결처럼 운동하고, 소리의 진동에서처럼 주기가 다르면 색이 달라진다고 하였다. 그런데 여기는 진공에서도 빛이 전달되는 문제점이 제기되었다.

이에 네덜란드의 호이겐스는 모든 공간은 `에테르’라는 희박하고 탄성이 있는 매질로 충만해 있는데 빛은 이 매질이 전달해준다고 설명하였다. 이것은 마치 돌멩이를 물위에 던졌을 때 둥근 파문이 생겨 원점으로부터 규칙적으로 퍼지는 것과 같다고 하였다. 이것은 빛의 반사, 굴절 회절, 간섭 등을 무난히 설명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이 20세기에 들어서면서 광야자설로 다시 빛의 입자설을 학계에 발표함으로써 다시 한번 빛에 대해서 논쟁이 시작되었다.

이러한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빛은 진행할 때는 파동으로, 물질과 상호 작용할 때는 입자로 나타나는 존재, 즉 이중성을 지닌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그래서 오늘날은 빛이 이중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대교 눈높이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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