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도에 따르면 올해 농업경영체 브랜드조직화는 영주 `선비숨결’, 경주 `이사금’, 영양 `예실찬 등 3개 브랜드 82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조직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두 번째인 영주 `선비숨결 브랜드조직화 프로그램 발대식’을 오는 9일 영주시내 아모르웨딩에서 조직화 참여농업인과 지역 국회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협중앙회 원예인삼부 안재경 차장이 `선비숨결 프로그램 실천전략’에 대해서, 또 (주)지역농업네트워크의 박영범 대표가 `선비숨결 브랜드마케팅 추진전략’이라는 주제로 각각 특강을 한다.
이어 13일에는 `경주 이사금 브랜드조직화 프로그램 발대식’이 조직화참여 농업인(80여명)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APC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충주 수안보에서 영양군 예실찬사과연합단의 `예실찬 브랜드 조직화 리더농업인 워크숍’을 열었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등의 생산조직과는 전혀 다른 의무출하를 전제로 하는 50여명 이상의 강력한 생산자조직을 농업경영체 브랜드조직화 교육을 통해 농가수익 증대 모델을 창출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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