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도서 기부는 교육기부의 선순환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문교육을 실현하고,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범시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등이 주최하고, 대구시교육청 등이 후원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사람을 따뜻하게 만드는 인문교육’을 역점 추진 과제로 설정하고, 초등학교 입학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12년에 걸쳐 인문도서 100권을 읽고, 100번 토론하고, 1권의 책을 쓰는 통합독서교육 100-100-1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구사랑시민모임 최백영 공동대표는 “대구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가진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회원들과 함께 인문도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홍보하는데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