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직영, 중고차 진단해 점수 매겨 공개
SK엔카직영, 중고차 진단해 점수 매겨 공개
  • 김무진
  • 승인 2016.03.1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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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매매 전문기업 SK엔카직영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판매 중고차 매물에 점수와 등급을 매겨 소비자들에게 공개한다.

SK엔카직영은 소비자들이 중고차 매물 상태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중고차 진단 점수제’를 도입,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중고차 진단 점수제는 각 매물의 사고, 성능, 소모품, 연식, 주행거리, 편의장치 등 6개 부문 174개 항목을 진단해 10점 만점의 점수와 5개 등급으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예를 들어 2013년 5월에 등록된 6만km를 주행한 SUV를 진단할 때 보닛·펜더·도어 등의 외부 패널이 교환됐다면 사고 부문에서 이에 상응하는 점수가 깎인다. 편의장치 부문에서는 장착돼있지 않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장치에 대한 진단, 연식 부문에서는 자동차 등록일 기준으로 개월 수에 따라 감점이 된다.

진단 점수를 기반으로 한 5개 등급(E·N·C·A·R)을 살펴보면 가장 높은 점수의 매물은 E(Excellent) 등급을 받게 되며, 다음은 N(Nice), C(Common), A(Average) 순이다. R(Reasonable) 등급은 연식이나 주행거리가 길어 점수는 낮지만 가격이 저렴해 예산이 한정된 소비자에게 적합한 매물이다.

김무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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