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INI ‘블랙 수트’ 에디션 출시
BMW MINI ‘블랙 수트’ 에디션 출시
  • 김무진
  • 승인 2016.03.1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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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모델, 100대 한정 판매
다양한 옵션 디자인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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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블랙 수트(MINI Black Suit) 에디션’. BMW코리아 제공

BMW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차체를 모두 검정색으로 꾸민 특별 한정판을 출시했다.

15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차량 내·외관을 모두 검정색으로 꾸미고 LED 광원을 사용한 옵션들을 추가한 ‘MINI 블랙 수트(MINI Black Suit) 에디션’을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미니 블랙 수트 에디션은 ‘뉴 미니 쿠퍼 해치백’과 ‘뉴 미니 쿠퍼 5도어’ 모델로 출시돼 각 모델별 50대씩, 총 100대만 한정 판매된다.

블랙 수트 에디션의 가장 큰 특징은 올 블랙 수트를 차려 입은 듯한 내·외관 디자인이다. 도시적 감성이 묻어나는 미드나잇 블랙 색상 외관과 통일감을 주는 블랙 콘셉트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블랙 컬러의 세련미를 위해 다양한 디자인 옵션들도 추가됐다. 기존 헤드라이트와 리어라이트를 감싸고 있던 크롬링 대신 블랙 트림 링(Black trim ring)이 적용됐고, 블랙 컬러의 LED 드라이빙 램프가 차량 전면부 그릴에 추가 장착됐다. 또 블랙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보닛 디자인과 16인치 블랙 빅토리 스포크 휠 등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LED 링 디자인의 6.5인치 컬러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중앙 계기판과 크루즈 컨트롤 기능 등 운전 편의를 위한 프리미엄 옵션들도 그대로 적용됐다.

판매 가격은 각각 뉴 미니 쿠퍼 블랙 수트 에디션 3천540만원, 뉴 미니 쿠퍼 5도어 블랙 수트 에디션 3천640만원이다.

김무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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