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4세대 프리우스’ 국내 공식 출시
도요타 ‘4세대 프리우스’ 국내 공식 출시
  • 김무진
  • 승인 2016.03.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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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회 열고 사전계약 시작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원조격인 도요타 프리우스의 4세대 신모델이 국내에 공식 출시됐다.

한국토요타는 22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프리우스의 4번째 풀 체인지 모델 ‘4세대 프리우스’ 발표회를 갖고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객 인도는 내달부터 가능하다.

4세대 프리우스는 4세대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THS)이 탑재된 E(표준형), S(고급형) 등의 2종으로 전량 토요타 대표 ‘Eco 플랜트’인 토요타자동차 츠츠미 공장에서 생산된다.

7년 만에 풀체인지 4번째 모델로 국내 소비자를 찾은 프리우ㅜ수는 종전 모델보다 연비 성능 및 디자인이 완전히 바뀌었다. 배기량 1.8리터 가솔린 엔진 및 무단변속기(CVT)에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 포함한 새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특히 가장 관심이 높은 연비 부문을 살펴보면 복합연비는 21.9km/ℓ(도심 22.6㎞/ℓ, 고속 21.0㎞/ℓ)로 3세대 프리우스 보다 0.9㎞/ℓ 향상됐다. 업계 최저 수준의 공기저항계수(Cd=0.24)를 통해 고효율을 달성했다. 또 약 60% 향상시킨 고강성 차체와 더블 위시본 리어 서스펜션을 새롭게 적용, 운전자들의 즐거움과 승차감을 높였다.

판매가격은 E등급 3천260만원, S등급(고급형) 3천890만원이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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