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GM에 따르면 신형 캡티바는 쉐보레의 최신 디자인이 반영됐고, GM 유럽 파워트레인과 한국GM 연구진이 공동 개발한 2ℓ CDTi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주행 성능과 효율을 극대화한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의 최신 모델 적용으로 최고 출력 170마력과 40.8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1.8㎞/ℓ다.

외관은 쉐보레 브랜드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 듀얼포트 라이에이터 그릴을 중심으로 LED 포지셔닝램프를 포함한 새로운 콤팩트 스타일의 프로젝션 타입 헤드램프와 크롬 베젤 안개등을 기본으로 채택, 모던하고 세련된 인상을 연출했다. 인테리어는 그립감과 세련미를 높인 3-스포크 스티어링 휠, 세련된 하이글로시 몰딩을 적용해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또 전 모델에 기본 장착된 차세대 마이링크 시스템은 후방카메라 기능을 겸하며 7인치 고해상도 정전식 터치스크린을 통해 스마트폰과 같은 아이콘 배열, 터치스크린 조작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안전성 강화를 위한 사각지대 경고시스템과 동급 최초 후측방 경고시스템이 적용됐다.

판매 가격은 △LS 2천809만원 △LS 디럭스 패키지 2천863만원 △LT 2천997만원 △LT디럭스 패키지 3천129만원 △LTZ 3천294만원 △퍼팩트 블랙 에디션 3천8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