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07년 1월부터 조마면 신안들 일대에 김정연씨 등 55농가가 54ha의 탑라이스 단지를 조성, 3년째 성공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탑라이스란 쌀의 최고급 품질기준인 단백질함량 6.5%이하, 완전미율 95%이상 목표를 정하여 생산에서 유통까지 단계별 기술을 체계화하여 엄선된 쌀로서 소비자가 전국 어디서나 그 품질을 믿고 신뢰하여 구입할 수 있는 전국단위 고품질 브랜드쌀이다.
지난 6일 올해 김천 탑라이스 사업의 성공여부를 결정짓는 벼 재배포장 현지심사에서 전체 심사면적 54ha의 98%에 해당하는 52.8ha가 합격점을 받음으로써 시 농기센터는 이런 성과와 최고수준의 쌀 생산기술을 지역농가에 널리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탑라이스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단지회원 및 관계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탑라이스사업 추진경과보고, 경종개요 설명, 실 수확량을 조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김천시 탑라이스 재배 품종인 칠보벼는 10a당 쌀수량이 557kg이며 평균 키는 76cm로 2007년도 농촌진흥청에서 고품질쌀로 개발된 신육성 품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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