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내가 침묵이었을 때
<신간>내가 침묵이었을 때
  • 김가영
  • 승인 2016.04.06 21:4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침묵

내가 침묵이었을 때



유경희 지음/문학의전당/9천원
2004년 ‘시와세계’를 통해 등단한 유경희 시인의 첫번째 시집이다. 유경희의 시를 읽는 일은 ‘개와 늑대의 시간’ 속을 걷는 것이다. 이 황혼의 시간은 빛과 어둠, 이편과 저편, 현실과 꿈, 이승과 저승을 뒤섞으며 익숙하던 세계를 갑자기 낯설게 만들어버린다. 모호하고 불분명한 이 무경계의 순간 속에서 나와 너, 삶과 죽음 등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이분법적 개념들은 여지없이 허물어져 내린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