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불교중앙박물관
문화재청은 최근 불교중앙박물관과 함께 경북지역 금석문(金石文) 60기의 정보와 탁본 자료를 담은 ‘2015 금석문 탁본 조사 보고서-경상북도Ⅱ’를 발간했다.
금석문 탁본 조사는 비석이나 종 등에 새겨진 글자인 금석문의 원형 기록·보존과 전시를 위해 문화재청과 박물관이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경북 상주·영주·영덕·예천 등지에서 진행됐다. 이 보고서에는 금석문의 크기와 재질, 보존 상태, 비석을 보호하는 시설물인 비각(碑閣) 등 유적 현황이 탁본 사진과 함께 수록됐다.
특히 그동안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거나 탁본이 없었던 ‘상주 노홍 신도비’(경북 유형문화재 제220호), ‘상주 관음사지 사적비’(경북 문화재자료 제518호), ‘군위 장사진 유허비’(경북 기념물 제122호), ‘예천 명봉사 사적비’, ‘구미 남강 박진환 묘표’ 등에 대한 자료도 소개됐다. 아울러 영주에 있는 ‘비로사 진공대사 보법탑비’(경북 유형문화재 제4호) 등 최근에 수습된 비석 조각의 탁본도 게재됐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
금석문 탁본 조사는 비석이나 종 등에 새겨진 글자인 금석문의 원형 기록·보존과 전시를 위해 문화재청과 박물관이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경북 상주·영주·영덕·예천 등지에서 진행됐다. 이 보고서에는 금석문의 크기와 재질, 보존 상태, 비석을 보호하는 시설물인 비각(碑閣) 등 유적 현황이 탁본 사진과 함께 수록됐다.
특히 그동안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거나 탁본이 없었던 ‘상주 노홍 신도비’(경북 유형문화재 제220호), ‘상주 관음사지 사적비’(경북 문화재자료 제518호), ‘군위 장사진 유허비’(경북 기념물 제122호), ‘예천 명봉사 사적비’, ‘구미 남강 박진환 묘표’ 등에 대한 자료도 소개됐다. 아울러 영주에 있는 ‘비로사 진공대사 보법탑비’(경북 유형문화재 제4호) 등 최근에 수습된 비석 조각의 탁본도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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