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스코 인재개발원에서 외주파트너사 CEO를 비롯해 포스코 외주관련 부서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는 전문가를 초청하고 특강을 실시했다. 또 외주사 연구위원회별 2009년도 CEO 연구 활동결과를 발표했다.
숭실대 경영학과 김영수 교수는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와 대응전략’ 이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지속적인 혁신과 변화만이 기업 생존 전략임을 강조했으며, 경영위기에서 변화 주도자로서 CEO의 역할과 다양한 대응전략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CEO 연구결과 발표에서는 지난 3월 글로벌 경영위기 극복과 제철소 조업파트너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6대 연구 과제를 선정한 가운데, 6개월간 외주사 CEO 60명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박승대 회장은 “CEO 연구 활동은 외주사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연구모임을 가진 이래 올해로 4년이 돼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좀 더 내실 있는 활동을 통해 외주사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 외주파트너사 CEO연구 활동은 2006년도 외주사 60명이 자발적인 연구모임으로 출범한 이래, 지금까지 모두 24건의 연구실적을 거두는 등 제철소 조업안정과 외주사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연합 봉사단 창단을 통해 지역협력 활동을 활성화해 제철소 안정조업 지원과 외주파트너사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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