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법회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3대 종정예하 진제법원 대종사를 비롯해 동화사 주지 효광 스님, 청도사암연합회장 연암 스님 등 사대부중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육법공양,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청법가, 입정, 효광 스님의 법문 등으로 진행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불자님들의 정성과 원력에 힘 입어 이번에 청도 금천면 대비사에 모셔진 용두관세음보살 마애불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는 수행도량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비사 용두관세음보살 마애불은 폭 5m, 높이 6m의 대형 불화로 작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여 만에 완성됐다.
청도=박효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