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선택 사양도 제공
BMW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뉴 7시리즈’ 한정판을 선보였다.
26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기술 역량과 ‘운전의 즐거움’의 미래를 보여주는 100주년 기념 뉴 7시리즈 한정판 100대를 최근 출시했다.
한정판 모델은 △BMW 인디비주얼 740Le i퍼포먼스 THE NEXT 100 YEARS △BMW 인디비주얼 740Le xDrive i퍼포먼스 THE NEXT 100 YEARS △BMW 인디비주얼 750Li THE NEXT 100 YEARS △BMW 인디비주얼 750Li xDrive THE NEXT 100 YEARS △BMW 인디비주얼 M760Li xDrive V12 엑셀런스 THE NEXT 100 YEARS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이들 모델에는 100주년 기념 외장 컬러와 함께 20인치 경합금 휠, 화인그레인 메리노 풀 가죽 트림, 다양한 인테리어 선택 사양들이 제공된다. 또 100주년 기념 표어인 ‘THE NEXT 100 YEARS’ 레터링을 수작업으로 각인한 특별 인장이 B-필라와 조수석 글러브 박스 상단, 시트 헤드레스트 등에 부착된다.
특히 5가지 모델 중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BMW 인디비주얼 740Le i퍼포먼스 THE NEXT 100 YEARS’ 모델은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장착, 최고출력 326마력을 발휘한다. 아울러 유럽 기준으로 평균 연비는 47.6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49g/km에 불과하다.
최고 성능을 보여주는 모델은 ‘BMW 인디비주얼 M760Li xDrive V12 엑설런스 THE NEXT 100 YEARS’ 모델로 6.6ℓ 12기통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610마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제로백)까지 3.7초에 도달하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100주년 기념 뉴 7시리즈 한정판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한정 생산된 ‘몽블랑’ 만년필을 증정한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