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과 가족 40여명과 사회인 야구동호인 그리고 지역인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간단한 창단식을 개최하고, 대구 경북대학교 선후배들로 구성된 ‘써클즈’ 팀과 친선경기도 가졌다.
배승배(35) 감독과 손재목(36) 코치를 중심으로 한 20명의 회원들은 지난 7월부터 성밖숲과 중앙초등, 성주중학교 운동장에서 훈련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배감독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 건강 증진에 노력하고 내년에는 지역 대회에 참가해 고향 성주와 지역 특산품인 참외 홍보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는 프로야구 원년 삼성라이온즈 멤버인 투수 황규봉 선수와 외야수 정구왕 선수를 배출한 고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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